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. <br /> <br />강도가 중간 강도로 한 단계 약화했지만, 여전히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는데, 태풍은 내일 저녁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겠고, 자정쯤 전남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남부 내륙을 관통한 뒤, 개천절인 모레 오전 포항 부근 동해로 빠져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금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,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600mm 이상, 동해안 500mm 이상, 남부 지방에 최고 3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고, 충청 지방에 최고 150mm,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최근접 시각은 제주도는 내일 밤 9시, 광주는 모레 새벽 2시, 대구는 아침 7시, 포항은 오전 9시가 되겠고, 태풍이 가까워졌을 때는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와 해안, 도서 지역에는 초속 50m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0119181458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